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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후 남은 술을 두고 하인들이 뱀을 그려 내기했다. 가장 먼저 완성한 사람이 술을 차지했지만, 괜히 발을 덧그리다 다른 사람에게 빼앗겼다. 필요 없는 것을 덧붙이면 오히려 일을 그르친다는 교훈이 담긴 이야기다.
1. 화사첨족 사자성어 만화 설명
1컷 – 제사 후 술을 두고 내기 시작
- 배경: 마당, 하인들이 모여 있고 술병이 놓여 있음
- 대사
- 하인 A: “이 술은 양이 적으니, 뱀을 그려 가장 먼저 완성한 사람이 가지자!”
- 하인들: “좋다!”
2컷 – 가장 먼저 완성한 사람
- 배경: 땅바닥에 뱀 그림이 그려져 있음
- 대사
- 하인 B(신나며): “내가 제일 빨리 그렸다! 이 술은 내 거다!”
- (술병을 들며 환호하는 모습)
3컷 – 쓸데없는 덧붙임
- 배경: 하인 B가 그림에 발을 덧그림
- 대사
- 하인 B(자랑스럽게): “시간도 남았으니, 뱀에 발도 그려야지~ 더 멋있잖아?”
- 옆 하인들(당황): “뱀에 발이 있다고?!”
4컷 – 술이 넘어감
- 배경: 다른 하인이 술을 들고 기뻐하는 모습
- 대사
- 하인 C: “뱀에 발이 어디 있느냐? 네 그림은 뱀이 아니다! 술은 내가 가져간다!”
- 하인 B(깜짝 놀라며): “내 술이…!”
2. 화사첨족 사자성어 유래
중국 전국시대 초나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집안에서 제사를 지내고, 제사 후 남은 술 한 병을 하인들에게 나눠주려 했습니다.
하인들이 술을 어떻게 나눌지 의논하다가,
“이 술은 양이 적으니, 우리 모두 뱀을 그려서 제일 먼저 그리는 사람에게 주자!” 하고 내기를 했습니다.
모두 땅에 막대기로 뱀을 그리기 시작했죠.
그중 한 사람이 가장 빨리 뱀을 완성했습니다.
그는 기뻐하며 “내가 1등이다! 이 술은 내 거다!” 하고 술병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시간이 남네. 뱀에다 발도 그려 볼까?” 하며 쓸데없이 뱀에 발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이 다른 사람이 뱀을 다 그려 마쳤습니다.
사람들은 말했습니다.
“뱀에 발이 어디 있느냐? 네 그림은 뱀이 아니다!”
결국 술은 2등으로 뱀을 완성한 사람에게 넘어가고, 1등이었던 사람은 술을 잃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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